현대엘리베이터, 주요국 연구활동 공유…"해외 매출 비중 22% 확대"
2020-01-17 15:14:36
이 기사는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노출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17일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국가별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글로벌CoP 지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회사는 임직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법인이 소재한 6개 주요 진출국에 대한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 임직원이 해당 국가 문화 체험과 함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5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22%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충주와 중국 상하이 금산구에 건설 중인 스마트 팩토리, AI(Artificial Intelligence) 등 디지털 혁신기술 도입과 사전예측 및 고장진단 분석이 가능한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 글로벌 인재 확보 등을 추진 중이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2020년 현대엘리베이터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적극적인 해외시장 확대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