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제일기획, 올해 해외 부문 성장 추세 유지"
2020-01-16 08: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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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키움증권은 16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올해 해외 부문의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제일기획의 올해 실적과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3조659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1% 상승한 234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해외 부문의 기존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글로벌 공략의 시너지를 확대할 신규 광고회사에 대한 인수합병을 통해 비유기적 성장의 폭을 기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열 물량과 관련한 리테일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비중 유지와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분야의 성장이 확대되며 광고산업 내 성장부문에서 수혜가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광고시장의 저성장 기조에도 산업 성장을 아웃퍼폼하며 실적 성장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도 매출 증가와 함께 기존 반영한 비용 효율성 제고 노력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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