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증설·해외 성장세…목표가 상향-하나투자
2020-01-14 09: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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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인터로조(119610)에 대해 올해도 해외지역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3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3공장 착공을 시작해 올 10월 완공이 예상되는데, 신공장 증설로 늘어나는 해외물량에 대응하며 생산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과 중국은 이커머스도 집중하고 있는 만큼 해외지역에서의 성장세는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해외지역에서 원데이 뷰티렌즈 매출 비중은 2018년 31.6%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43.7%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른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30억원, 283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21.4%, 25.0% 늘어난 수치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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