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분기 사상최대 수익 전망…목표가 상향-미래대우
2020-01-08 08: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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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1분기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1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4분기 실적 하이라이트는 리니지M의 견조한 매출 전망과 사용자 지표가 확인되고 있는 것”이라며 “리니지M의 확고한 시장 지위와 함께 리니지2M이 온기로 반영되는 1분기에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리니지2M을 일본과 대만, 미국, 유럽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아이온2’와 ‘블소2’ 등 대작 IP(지적재산권) 게임들을 PC와 모바일 등에서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는 글로벌 게임기업 중에서 압도적인 투자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의 순차적 출시로 주가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료/미래에셋대우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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