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NHN 내년 보드게임 규제 완화, 실적 개선 기대"
2019-12-20 09: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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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NHN(035420)에 대해 내년 3월 보드게임 규제 완화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3월 보드게임 규제 완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보드게임 규제는 지난 2014년 2월에 시행(회당 배팅 한도 3만원·일 손실 한도 10만원·월 결제 한도 30만원)하고 2016년 3월에는 규제를 강화(회당 배팅 한도 5만원·일 손실 한도 10만원·월 결제 한도 50만원)하는 등 보드게임 매출이 거의 50%가 감소하는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일 손실 한도 폐지 등 규제 완화 시 게임 횟수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는 추가 비용 유발 없어 대부분 수익으로 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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