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000박스 전달
2019-12-09 10:30:14
이 기사는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노출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농심이 지난 6일 서울 동작복지재단을 찾아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했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다. 그동안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3만5000박스에 달한다.

이날 농심이 전달한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농심 해피펀드는 매달 자신이 희망한 금액만큼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되는 재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내가 가진 좋은 것을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농심철학’을 바탕으로 이웃과 사회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11월 서울 상도동 일대에서 연탄 3000장을 나르고, 서울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가 지역에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관련 종목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