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파스텔합창단, 정기연주회…마이웨이·관타나메라 열창
2019-12-03 13: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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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골프존타워서울 삼진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브라비(BRAV!)’를 개최했다.

3일 골프존뉴딘그룹에 따르면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오, 내 사랑, ’넬라 판타지아‘, ’마이웨이‘, ’관타나메라‘, ’인 더 무드‘를 비롯한 대중적인 곡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공연 중간 박혜연 단원이 ‘우나 보체 포코 파’를 부른 데 이어,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세계적 성악가로 활동 중인 최승원 교수가 응원 연주를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 등 회사 임직원,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가족, 지역주민 등 관객 3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장애인을 향한 편견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기 바란다“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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