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세계 K팝팬 90여명 서울 초청…MMA관람 등 제공
2019-11-27 1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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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K-POP팬 90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28일 세계 각지에서 진행한 K-POP 문화 마케팅 활동과 연계해 선정한 글로벌 고객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이벤트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 현장에서 진행된 K-POP 댄스·노래 커버 이벤트 등 기아차가 실시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아차와 인연을 맺은 글로벌 고객 90여명을 서울로 초청하는 행사다.

29일에는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K-문화 클래스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명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미소 원장에게 스타일링 및 메이크업 방법을 배워보는 K-뷰티 클래스 ▲엄민아 안무가와 블랙핑크 백업댄서들에게 K-POP 댄스를 배워보는 K-댄스 클래스 ▲한국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를 자유롭게 돌아보는 K-명소 관광 중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K-문화 클래스가 종료된 후에는 기아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 BEAT360에서 셀토스와 함께하는 블랙핑크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30일에는 한국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경복궁, 인사동 등 종로구 일대에서 씨티 투어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기아차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 MMA(멜론 뮤직 어워드) 2019 Imagine by Kia 관람이 이뤄진다.

MMA 2019에는 방탄소년단, 마마무, 청하, 헤이즈 등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기아차는 MMA 2019 메인 후원사로서 기존의 베스트송 부문을 기아 올해의 베스트송으로 진행하고, 현장에 하이클래스 소형 SUV셀토스를 전시하는 등 기아 브랜드만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세계 K-POP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과 같은 문화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기아 브랜드만의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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