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대신증권은
SK(034730)에 대해 SK바이오팜의 상장과 반도체 업황 회복 등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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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SK자회사인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에 대한 미국 FDA 판매 승인 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으나 시장에서 예견하고 있었던 이슈로 주가는 공시 이후 오히려 5% 가까운 조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취득과 SK바이오팜의 FDA 판매허가 획득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가는 저점대비 약 36.5% 상승한 상황으로 전일 조정은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21일 FDA는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에 대한 신약 판매를 승인했다. 2020년 2분기 미국 시장 출시 예정이다.
홍 연구원은 "SK의 바이오 및 IT계열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달 안에 비상장 바이오 및 IT 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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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사진/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