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자회사 2개 제품 산자부 인증 세계일류상품 선정
2019-11-22 11:01:10
이 기사는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노출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JW홀딩스는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의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JW바이오사이언스의 미숙아보육기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지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수액이다.

대표 제품인 위너프(수출명 피노멜)는 정제어유(Fish-Oil)가 함유된 고유 조성의 3세대 영양수액제다.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가 이상적으로 배합돼 있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아시아권 제약사가 생산하는 종합영양수액제로서는 최초로 유럽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지금까지 아시아권 제약사가 생산하는 정제·캡슐, 앰플·바이알 형태의 의약품이 유럽에 진출한 적은 있었지만, 수액이 유럽 관문을 통과한 것은 위너프가 처음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의 미숙아보육기(인큐베이터)는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초 필수 의료기기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989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JW그룹 관계자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그동안 확보해 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