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지티지웰니스(219750)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인 2019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미용 박람회(COSMOPROF ASIA 2019)에 참가해 전문가용 플라스마 제품의 첫 선을 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티지웰니스는 13~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미용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박람회는 이탈리아 볼로냐 박람회, 라스베이거스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힌다.

지티지웰니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B2B사업 부문의 신제품인 전문가용 플라스마 피부 미용기기 플라필(FLAFEEL)을 처음 선보였다. 직사각형 타입(스캔타입) 플라스마 발생 핸드피스 특허 출원을 마친 회사의 제품은 헬륨 매질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기존 플라스마 미용기기에서 발생하던 오존에 대한 위험성을 필터링을 통해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이 제품은 이온화된 기체 상태인 플라스마를 활용해 피부친수성을 높여 주름 및 피부 탄력과 아토피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회사는 임상 적응증을 두피 발모와 관절염 환자 치료로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의 대표 개인용 미용·의료기기 제품 라인업 또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론칭한 LED마스크 오페라미룩스(Opera Milux) ▲페이스피트니스 미용기기 더블에프(WF)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을 개선 시켜주는 스노스탑(SNOR STOP) 등도 현장에서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미국 시장에서도 회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회사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시장을 공격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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