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펫보험, 보험금 지급 건수 장염 최다
2019-11-11 13: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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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의 출시 1주년을 맞아 1년 동안의 가입자와 가입 반려동물의 분석 통계를 11일 밝혔다.

반려견의 보험금 지급 건수는 장염, 위염, 피부염 순으로 나타났다. 지급액이 높은 사유는 이물질 섭취로 인한 제거수술, 장염, 췌장염, 골절 순이었다.

반려묘는 장염, 결막염, 곰팡이성 피부염 순으로 지급건수가 많았다. 지급액은 장염, 기력저하, 세균성 피부염 순으로 높았다.

가입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가입 비중이 50% 이상으로 높았고 다음으로 부산, 경남 순으로 조사됐다.

보험 계약자의 연령대를 보면 반려견은 전체 가입자 중 20~40대가 80%, 반려묘는 92%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층의 가입 비중이 높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펫퍼민트는 반려동물의 치료비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상품으로 올해 10월 말 기준 국내 최다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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