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베트남에 영어교육 수출...60억 규모
2019-11-11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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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비상교육은 베트남 교육기업 ‘EMA’와 초등 영어 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MA(English Math Academy)는 베트남 호치민에 본사를 둔 디지털 학습 기반의 유·초등 영어·수학 전문 교육기관이다.

비상교육은 지난해 8월 EMA에 유아영어 프로그램 ‘윙스’(Wings)를 수출한데 이어 이번에는 자체 개발한 에듀테크 플랫폼 FEL 4.0(Future Education Lab 4.0)에 초등 수준의 영어 콘텐츠를 결합한 어학원용 영어 학습 프로그램 ‘엘리프’(ELiF : English Learning in Future)를 공급하기로 했다.

두 건의 계약으로 비상교육은 계약 기간 7년 동안 약 60억 원의 확정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MA는 올 연말까지 호치민에 6개의 학습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베트남 전역에 50여 개의 학습센터를 열어 유·초등 영어 교육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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