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2019 굿디자인 어워드 동상 수상
2019-11-11 09: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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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대우건설이 짓는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의 새 BI(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에서 상을 선정했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 BI는 지난 6일 열린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Bronze Prize)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푸르지오는 지난 2013년 3월 건설업계 최초 수상 이력에 더해 올해까지 2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우건설은 브랜드 리뉴얼 뿐만 아니라, 단지 통합 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마스터 플래닝 분야로 출품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2013년 이후 6년 만에 라이브 유어 라이프(Live your life)를 슬로건 삼아 또다시 브랜드 리뉴얼에 나섰다. 새로운 푸르지오의 BI는 기존의 초록색에서 중후함이 느껴지는 브리티시 그린 컬러로 색상을 교체하고, 갈대를 형상한 P자 형태의 푸르지오 트리의 활용도도 높였다.

브랜드 교체 이후 푸르지오 단지들은 외관과 커뮤니티시설, 미세먼지 저감 등 첨단기술 등과 접목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군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의 2019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단순 변화가 아닌 조경, 커뮤니티 등 전반적인 상품의 혁신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푸르지오 철학인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에 걸맞는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