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빙그레 회장, 적십자인도장 금장 수상
2019-10-23 0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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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의 적십자인도장 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적십자인도상은 대한적십자사가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선 인물에게 수여한다. 금장은 최고의 포장으로 그동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유의배 신부, 여성숙 선생 등이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포장은 독립운동과 관련한 활동에 포장의 초점을 맞췄다.

김호연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로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하고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백범김구기념사업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독립운동 기념 활동에 매진했다.

김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빙그레 역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장학사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찰 100주년 기념 국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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