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합의안 타결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67포인트(0.37%) 상승한 2085.61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에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초안 합의에 성공했다. 영국은 오는 19일 하원 의회에서 해당 합의안에 대한 통과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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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113억원, 14억원 각각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은 1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1.23%), 음식료품(0.63%), 기계(0.60%), 운수창고(0.54%), 섬유의복(0.50%)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0.03%)는 나홀로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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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전장보다 2.34포인트(0.36%) 오른 651.6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57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 25억원, 기관 9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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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10원(0.60%) 떨어진 11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