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개인 주식시장 점유율 30% 돌파
2019-10-0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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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키움증권은 3분기 개인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이 30%를 돌파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키움증권은 키움증권을 통한 개인 거래대금은 118조1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시장 개인 거래대금 390조 원의 30.28%를 기록했다. 이는 분기기준 역대 최고치로 2011년 3분기 20%를 넘어선 이후 8년 만에 30%를 돌파한 수치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인 ‘영웅문’을 통해 거래 편의성을 제공하고 증권방송 ‘채널K’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또 프로야구 구단 스폰서십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및 계좌개설·거래 이벤트 등 상품마케팅을 강화한 측면도 점유율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테일을 중심으로 한 금융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IB, 홀세일 부문 등의 영업기반을 확대·강화할 것"이라며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가며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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