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알뜰폰 쓰고 금리 연 10% 적금 혜택 누리세요"
2019-09-30 09: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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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CJ헬로 자회사 헬로모바일이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헬로적금10 USIM’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통신사 대비 최대 45% 저렴한 요금제와 업계 최초 10% 혜택의 적금을 결합한 6종의 상품을 마련했다. 공식 출시일은 10월 8일이다.

헬로적금10 USIM 고객은 업계 최대 수준인 10% 혜택의 적금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본금리 연 1.3%와 우대금리 연 1.7%가 적용되며, 적금 만기 시점에는 연 7% 캐시백이 추가 지급된다.

월 납입한도는 20만원이며 1년 만기 상품이다. 헬로모바일 고객이라면 타 요금제를 이용하더라도 제휴적금 별도 가입을 통해 최대 연 3% 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요금제는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월 2만원 대부터 시작하는 중저가 요금제로 구성, 동일 스펙의 이통사 요금제 대비 25%에서 최대 45%까지 저렴한 기본료에 무약정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헬로모바일은 설명했다.
아울러 헬로모바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헬로적금10 USIM 사전 예약 이벤트에 돌입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요금제 가입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상당의 하나머니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만 14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하나멤버스 앱(App)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공식 출시일(10월 8일)을 앞두고 발송되는 URL을 통해 요금제 가입접수를 진행하게 된다. 상세한 내용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조강호 본부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가계비와 직결된 통신과 금융의 실속 있는 조합을 선제적으로 제안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결합상품부터 모바일 기반 생활혁신 금융 서비스 모델까지 단계적인 시너지 확장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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