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수젠텍(
253840)의 결핵진단키트가 의료기관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수젠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60원(29.96%) 오른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은 전날 보건복지부의 선진입 후평가 제도 대상 1호로 자사가 개발한 혈액 기반 결핵진단키트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2월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이 낮은 체외진단기기를 대상으로 선진입 후평가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환자의 침이나 혈액, 분변 등을 활용해 질환을 진단하는 체외진단검사기기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뒤 NECA 심의를 거쳐 의료현장에서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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