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27일 분양…691가구 규모
2019-09-26 20: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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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두산건설은 27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71-4 번지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아파트 7개동 643가구(전용면적 34~84㎡), 오피스텔 1개동 48실(전용면적 38~47㎡), 총 69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259가구, 오피스텔은 4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43㎡이하 117가구 ▲59㎡ 277가구 ▲69㎡ 117가구 ▲84㎡ 132가구, 오피스텔 ▲38㎡ 10실 ▲47㎡ 38실로 구성된다.

능곡지구는 ▲능곡1구역 (691가구)을 비롯해 ▲능곡2구역(2933가구) ▲능곡2-1구역(834가구) ▲능곡5구역(2560가구) ▲능곡6구역(2501가구) 등 5개 구역에서 주요 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가 줄줄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약 950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수도권 비청약과열구역으로 청약규제에서 제외된다. 세대주나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6개월에 그친다.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72-12 번지에 위치해 있다.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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