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타이어뱅크, 김천컵 SBS 프로볼링 대회 女단체전 우승
2019-09-26 09: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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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자사의 프로볼링팀 팀 타이어뱅크가 2019 김천컵 SBS 프로볼링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 타이어뱅크 여자부는 단체전 국내 최초 14회 연속 TV파이널 결승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며 올해 최대 6회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팀 타이어뱅크 프로볼링팀은 창단 후 지난 3월부터 국내 주요 경기 석권과 신기록 달성을 이어가고 있다.

단체전에서는 김효미 프로, 박진희 프로, 전귀애 프로가 여자부 국내 프로볼링 최초 14회 연속 단체전 결승 진출 기록을 이번 대회에 수립하는 동시에 우승까지 거머쥐며 단일 시즌 최다 6회 우승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여자부 단체전 예선에서는 전귀애 프로가 대회 1호 퍼팩트 게임을 기록했으며, 남자부에서는 준결승 3위로 진출한 오규석 프로가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팀 타이어뱅크의 최현숙 프로는 개인전에서 국내 최다 9회 우승 기록이라는 국내 유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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