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證 "넷마블, 3분기부터 이익 정상화"
2019-09-26 08: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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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은 신규게임들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첫분기로 이익이 정상화될 거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4만으로 하향했다.

넷마블은 3분기에 기존게임들의 노후화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출시된 신작게임들의 성과가 온기 반영되는 첫 분기를 맞이한다. 신작 게임별 매출은 ▲일곱개의 대죄 920억원(일평균 10억원) ▲BTS월드 276억원(일평균 4억1000만원) ▲킹오파올스타 263억원(일평균 2억9000억원)으로 추정한다.

김동희 연구원은 "기존 게임 매출 역시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B&S)레볼루션 등이 꾸준한 성과 내고 있어 긍정적"이라면서 "3분기 국내 모바일게임 경쟁심화에도 불구 신작들의 성과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리니지2 레볼루션은 7월말 신규종족 카마엘 업데이트 반응은 양호했고 블소레볼루션 역시 8월 이계 업데이트로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며 "올해 넷마블의 4분기 블소레볼루션(일본), 프로즌어드벤처스(글로벌, 디즈니IP), 세븐나이츠2(국내), 프로즌어드벤처스(글로벌 11위) 등 출시 준비 중으로 2020년 성장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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