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기술 세계에 알린다
2019-09-24 16: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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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KT가 글로벌 무대에서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프랑스 파리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SDWAN SUMMIT 2019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T는 행사기간 동안 전시부스를 차리고 미래 빌딩, 아파트, 공원 등에서 스마트 스페이스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AI) 및 SDN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SDN은 네트워크에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자원을 지능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KT는 인공지능 기술로 통신 장애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빠른 복구를 돕는 솔루션을 지난해 출시한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5G를 포함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운용전반으로 확대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솔루션이기 때문에 해외수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산업 환경에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KT는 이번에 전시되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을 연내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구미시 도담공원에 직접 적용할 예정이다.

이선우 KT 인프라연구소장은 "최근 인공지능 및 SDN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네트워크 운용 효율성을 향상 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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