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환경보호 활동 진행
2019-09-23 14: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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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진에어와의 공동운항을 통해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코타키나발루 해안에 있는 생활 폐기물을 줍고 청소를 했다. 사바주(州)의 관광청, 환경 문화부를 비롯해 NGO 자원 봉사자 1400명도 이번 활동에 동참했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州)의 주도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키나발루 산이 있는 곳이다. 자연경관이 뛰어나 매년 35만명의 한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다.

한편 대한항공은 매년 중국 쿠부치와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 지역에서 나무 심기 봉사 활동과 각국의 홍수, 태풍 및 지진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나눔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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