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상반기 매출 9% 성장…순이익 흑자전환
2019-08-14 09: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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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서울제약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8억460만원, 당기순이익 4억9046만원으로 1분기(1~3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전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9% 증가한 251억5537만원을 달성했다.

서울제약은 작년 상반기 영업손실 13억1318만원, 당기순손실 14억3591만원을 기록하며 2017년 대비 적자 전환한 바 있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작년 8월 황우성 회장 복귀 후 황 회장의 진두지휘로 경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 파악 후 조직 슬림화, 원가절감, 현장방문을 통한 임직원과의 소통,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거래선 및 품목 확대 등 경영 혁신을 이뤄왔다”고 밝혔다.

이어 “콜라겐필름 ‘CH.V’의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매출과 이익 등 경영성과가 상반기 이상의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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