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모멘텀 공백…목표가 하향-키움
2019-08-12 08: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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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서머너즈워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게임 출시의 지연으로 하반기 모멘텀 공백이 발생했다며 목표주가를 17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IP를 이용한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는 내년 하반기, 서머너즈워 백년 전쟁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대작이라고 꼽을 수 있는 두 개의 게임 출시 일정이 전부 내년으로 결정됨에 따라 올 하반기는 모멘텀 공백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 출시되는 버디크러시, 드래곤스카이, 좀비여고 등의 게임은 높은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기 어렵다”며 “다만 편향된 매출비중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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