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라젠(215600)이 펙사벡 임상 중단 권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신라젠은 전날보다 1만3350원(29.97%) 내린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라젠은 "1일(현지시간) 미국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와 펙사벡의 간암 대상 임상 3상의 무용성 평가에 관한 미팅을 진행했으며, DMC는 임상 중단을 권고했다"고 공시했다.
무용성 평가는 치료제의 상업적 가치를 확인하는 절차다. 신라젠 측은 "DMC로부터 권고받은 사항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