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클라우드 플랫폼 클레온 안전성 전항목 적합
2019-07-24 1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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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KB금융그룹은 클라우드 플랫폼 클레온(CLAYON)에 대한 금융보안원의 안전성 종합 평가에서 전항목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항목 적합 판정이 나온 것은 금융권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인 평가 항목은 기본보호조치 109개,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조치 32개 등 141개다. 기본보호조치는 정보보호 정책과 조직, 인적보안, 자산관리, 암호화 등으로 구성됐고, 추가보호조치는 통합보안관제, 해킹방지 등으로 이뤄졌다.

한동환 KB금융 디지털혁신총괄(COIO) 전무는 "국내 금융권에서 개인 정보 등 중요 정보를 다루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클라우드 사용이 제한됐는데 이번 안전성 평가로 MVNO플랫폼 등 중요 정보를 다루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클라우드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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