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유창선 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범위를 여행 전후 건강관리까지 넓히고 있다.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병원을 찾아야 할 때 의료상담과 예약·통역을 지원하고, 귀국 후에는 명의·대형병원 진료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보험 보장을 넘어 여행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메우는 서비스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여행 전 건강상담부터 해외 의료지원까지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여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에 따라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우선 건강상담 서비스에서는 전문 의료진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증상별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생활습관이나 전반적인 건강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
여행 중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복통, 두통 등이 발생했거나 자녀·부모의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경우 병원 방문 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거리 이동이나 낯선 환경에 앞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해외여행 중 현지 의료기관 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외의료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전화 의료상담을 비롯해 현지 의사 예약과 병원 입원, 의료 통역 등을 지원한다. 언어와 의료체계 차이로 현지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귀국 후에도 명의·대형병원 진료 예약 지원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뒤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보다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명의·대형병원 예약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질환에 맞는 전문의와 의료기관 정보를 안내하고 필요한 진료 예약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단순한 건강정보 제공을 넘어 건강상담부터 의료기관 이용까지 고객의 의료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에는 국내외 이동이 늘어나는 만큼 여행 전 건강관리와 현지 의료지원, 귀국 이후 진료 연계까지 서비스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휴가철에는 낯선 환경과 장거리 이동 등으로 예상하지 못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여행 전 건강상담부터 해외에서의 의료지원, 귀국 후 필요한 진료 예약까지 고객이 상황에 맞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창선 기자 yuda@etomato.com